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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리뷰~

응답하라 소행성 17473_프레디머큐리 별!!(1부)

by oneman1004 2019. 5. 5.

2016 95일 1991년발견된 소행성 17473에 프레디 머큐리(Freddiemercury)의 이름을 명명합니다.프레디의 동료이었던 메이가 그를 영원히 기리기 위해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에 그의 이름을 붙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소행성 ‘프레디 머큐리’는 국제천문연맹(IAU)에 의해 승인을 받게됩니다

[출처: 중앙일보] 퀴의 프레디 머큐리, 진짜 별이 되다...소행성에 그의 이름 붙여

 

https://youtu.be/t99KH0TR-J4

퀸의 프레디머큐리는 그가 세상을 떠나기 6개월전 "The show must go on"을 발표합니다. 다가오는 죽음을 느끼면서도 그의 강한 의지를 노래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훗날 그의 바램은 현실이 됩니다.

영화보다도 더욱 영화 같았던 그들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https://youtu.be/FxIo57WURRE

1971년 런던에서 기타리스트인 Brian May, 드러머인 Roger Taylor, 베이시스트인 John Deacon, 그리고 보컬인 Freddie Mercury 이렇게 4명이 모여 밴드를 결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듬해 1973년부터 2년간 1집 『Queen』을 시작으로해서 3집  『Sheer heart attack』까지 3장의 앨범을 내며 그들의 초기 활동은 시작되는데요, 그들의 첫 앨범과 두번째 앨범은 그다지 아시는 분이 많지 않을정도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특히 2집 『QueenⅡ』앨범은 상당히 놀라운 앨범입니다. 훗날 Guns N' Roses 의  Axl Rose도 두번째 앨범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구요.저도 퀸의 다른 앨범으로 먼저 그들을 알았었지만 나중에 그들의 초기 두장의 앨범을 듣고 굉장히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QUEEN의 두번째 앨범 [QueenⅡ]

"이게 퀸의 음악이야?!!" 할정도로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퀸의 음악하고는 약간 다른 음악들이 이 앨범에는 수록되 있습니다. 퀸의 앨범 전체를 놓고 봤을 때 그들의 음악은 수미상관법이 연상됩니다. 초장기의 음악 색깔은 앨범이 거듭될 수록변화와 진화를 거듭했지만 후반기에는 다시 그들 초창기의 음악색으로 희귀합니다. 이당시 그들의 음악은 굉장히 실험적이고 아트락적인 느낌도 줍니다. King crimson 같은 프로그레시브락 밴드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PinkFloyd의 초기 앨범같은 분위기의 곡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The march of the black queen" 은 이 앨범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https://youtu.be/SoBMhx_ap_g

하지만 그들의 초기 앨범은 대중적인 인기도 얻지 못했고, 평론가들의 평가도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멤버들도 이 당시는 많이 낙담했던 시기였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그들만의 음악을 추구합니다.

https://youtu.be/2ZBtPf7FOoM

그리고 드디어 그들의 이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하는데요 그 곡이 바로 "Killer Queen"입니다. 그 당시 BBC방송국의 인기프로 Top of the pops에 출현해 이 Killer Queen을 연주하는 영상을 유튜브에서도 많이 보셨을텐데요 이때 이들은 UK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3집 앨범은 대중적으로 성공한 앨범이 됩니다.

https://youtu.be/JClvCjSvsa0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는 짧은곡 "Dear Friend"를 즐겨 듣는 편입니다.

1975년 드디어 퀸은 역사적인 앨범『Night at the Opera』를 발표합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Bohemian Rhapsody"가 영국차트9주 연속 1위 및 미국 빌보드에서도 상위권에 들면서 그들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밴드가 됩니다. 이 앨범을 시작으로 퀸은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슈퍼밴드로 성장하고 지금까지 영화로도 제작되며 기억되는 밴드가 됩니다. 

이들의 찬란한 성공에는 그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밑바탕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스튜디오 녹음하는 과정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연주하는것은 물론 레코딩과 프로듀싱의 영역까지 그들은 끊임없이 실험하고 반복하였습니다. 영화에도 잠깐 표현됐지만 "Bohemian rhapsody"의 중간부분에 나오는 합창부분은 단지 멤버 3명의 오버더빙으로 만들어졌고, Roger Taylor는 이 부분을 녹음하기 위해 180번이 넘는 더빙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타리스트 Brian May는 평소 한곡을 녹음하는데 몇백번의 오버더빙은 기본이어서 그와 같이 작업하는 엔지니어들이 모두 나가 떨어질 정도였다고 합니다. 미국의 BOSTON이라는 밴드의 완변주의 기타리스트인 Tom Scholz는 손수 제작한 기타이펙터와 뛰어난 스튜디오 엔지니어링으로 유명했는데요, 베이시스트였던 John Deacon이 퀸에서는 사운드 메이킹 및 엔지니어링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그들은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덧 쇠퇴의 길을 걷게 되는데요. . 다음시간에 그들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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