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리뷰(7화)

스페인하숙리뷰7화

여섯번째날 아침이 밝았네요.. 스페인하숙차승원사장은 아침준비를 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곰탕...

멤버들의 걱정에 곰탕은 불이 알아서 하는거라 쿨하게 대답은 했으나...

 

그는 불앞에서 떠나질 못하고 지키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반찬으로는 동그랑땡!!  동그랑땡도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요리죠... 두부도 넣음 더 촉촉하겠지만 스페인에서 두불 어찌 구하겠어요..

동그랑땡+케찹 의 콜랍보! 동서양의 만남인가요?^^

먼저 길을 떠나는 게스트는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수 있게 해준 스페인하숙 쥔장들에게  진심을 다해 감사인사를 합니다.

아침식사시간... 뜨끈한 곰탕 한숟갈!!

진한고 구수한 그 맛!!  집에서도 손이 많이가서 잘 안하게 되는 곰탕을... 이날 게스트들 복받았네요.. ㅎㅎ

 

스페인하숙막내 배정남이 좋아하는 오징어무침 외국인에게도 인기짱이네요.

영국,프랑스,스페인,한국인들이 모여앉아 각자나라의 의성어를 이야기하면서 담소를 나줍니다.

 

손님들이 모두 길을 나섭니다.  스페인하숙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 모든멤버들이  나와서 배웅해줍니다. 이번 손님들은 정말 유쾌하고 사랑스런손님들이었던것 같아요. 

순례자들을 보내고 유해진은 아침운동  동네한바퀴!!

 

어!! 오픈마켓이 열렸네요.. 일주일에 한번씩열리나봐요^&^

유사장님 알베르게로돌아와 박과장과함께 시장에가서 꽃나무구입!!

아늑이방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주네요..ㅎㅎ

차승원과 배정남도 합류해서 시장구경을 갑니다.  차승원은 내복이 필요하다며...

시장에 가는 모델3인방! 이거뭐 그냥 찍어도 화보네요^^

정남이 골라주는 내복을 보며 맘에 들었나봅니다.

아침시장에서도 팬을 만났네요... 이노무인기~~~!

한편 주인들이 비운 알베르게 문앞에 저배낭은??(손님이 왔나봅니다.)

순례자들에게 배낭사용설명서

1조개껍데기를 달수 있다라는 소린것 같은데...ㅋㅋ

2옷걸이

3짐  이건 그냥 짐덩어리란 뜻 같네요.

4자리선점  이건 이해가 가네요.

주인없는 알베르게에 손님들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어요..ㅎ

 

 

스웨덴손님을 보고 살짝 경계하는이케요대표유해진..ㅋㅋ

자리를 비운사이에 또다른손님이... 우리스페인하숙막내가 대신접수받네요.

유해진이 돌아와서 손님께 다시 설명 주방장은 현지분이라고...장난치는중

또 다른손님 입장

저녁식사는 카레+조개국+오이무침

다들 맛있게 먹네요.. 이탈리아손님은 오징어 젓갈을 그릇째 들고 흡입하네요.

오늘 손님중 가장 나이가 많은 게스트.. 식사가 너무 안맞아서 고생 많이 했는데  너무 맛있고 행복하다고...

그렇게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밤도 깊어갑니다.

배정남은 카레먹으면서 3분카레만 먹다 차줌마표카레를 먹으니 맛있다고...

유해진 왈  이건 3분카레가 아닌 3시간카레라고!!ㅋㅋㅋㅋㅋ

스웨덴손님은 맵지만 굉장히 맛있다며  열심히 먹습니다.

도란도란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달빛아래서 차승원과 유해진의대화

이두사람의 만담콤비는 삼시세끼부터 죽이 척척 맞았는데... 이건  차승원 혼자만으로는 안되고 유해진이 던져주면 차승원이 씹으면서 만담이 완성되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이날밤은 이케요를 칭찬합니다.  ㅋㅋ 이케요에이어 세수꼭까지...ㅋㅋ

한껏진지하게 받아치는 유해진 스웨덴게스트를 걱정스레 염려하니...ㅋ

차승원이 받아서 물어뜯네요...

이케요블랙을보고 본사로 전화했을 수도 있다며....ㅋㅋㅋ

진짜 큰일 난 거라고...ㅋㅋㅋㅋㅋ 아 ! 웃껴

그때 스웨덴손님등장  빨래걷으러 간다고...

제가 꼽는 이번화의 명장면입니다.

뒷뜰로 빨래 걷으러 가는 스웨덴손님을 바라보며 이둘의 대화! ㅋㅋㅋㅋㅋㅋ

전화 하러 간것같다며...ㅋㅋㅋㅋ

이렇게 스페인하숙 여섯번째하루는 저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