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에 빨간약 '포비돈요오드'인기
우리가 주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빨간약'포비돈요오드'에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에 빨간약 포비돈요오드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자 식약처가 오남용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빨간약'포비돈요오드'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한다고 알려진 뒤 빨간약 포비돈요오드를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빨간약 포비돈요오드 자체가 세균,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으로 밝혀져 외국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이성분이 코로나19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것은 사실입니다.
빨간약 포비돈 요오드 몸속 바이러스 임상시험결과 없음
하지만 빨간약 포비돈요오드가 사람 몸에 들어가 바이러스를 억제하는지 사람에게 썼을 때 안전한지 등의 임상시험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빨간약 포비돈요오드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
- 빨간약 포비동요오드를 많은 양 장기간 사용하면 요오드로 인해 갑상선 기능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요오드에 과민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빨간약 포비돈요오드 사용 주의사항
- 신부전증 환자나 어린 아기도 사용해선 안 됩니다.
- 빨간약 포비돈요오드는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돼 있습니다. 사용할 때는 피부, 인후, 구강 등 각 제품에 표시돼 있는 적용 부위와 사용방법을 꼭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 목이 아플 때 뿌리는 스프레이형 포비돈요오드는 적당량만 사용합니다.
- 입을 헹구는 가글 형태의 포비돈요오드제품은 희석해 양치한 뒤 반드시 뱉어내야 합니다.
특히 바르는 용도의 빨간약 포비돈요오드 용액은 임의로 희석해서 다른 용도로 쓰거나 적은 양이라도 먹오서는 안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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