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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손자 입국 직후 체포(인터뷰)

oneman1004 2023. 3. 28. 15:43

전두환손자전두환손자
전두환손자 체포

전두환손자라고 밝힌 전우원(27) 인천공항에서 체포

자신을 전두환손자라고 밝힌 전우원 씨가 3월 28일 오전 6시 50분  인천 국제공항에서  수갑을 찬 상태로 수사관 2명에게 끌려 나왔습니다. 전두환손자 전우원 씨는  입국한 직후 마약 투약 혐의로 신체 압수수색을 받고 체포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전우원 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이 발부한 체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전두환손자
전두환손자 체포

이날 경찰은 전우원 씨의 모발 등을 확보해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전우원 씨를 서울경찰청 마포청사로 압송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전우원 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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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손자 인터뷰

전두환손자 전우원 인터넷 방송에 일가의 삶을 폭로하게 된 계기

전우원 씨가 자신은 물론 자신의 가족 모두 죄인이라며 국민들은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를 했습니다. 그가 인터넷 매체로 전 세계에 전두환손자로서 전두환 일가의 만행을 폭로하게 된 계기는 전두환손자 자신과 가족들이 출처를 모르는 돈으로 호화롭게 생활하는 것은 통장 잔고 25만 원밖에 없는 자가 누릴수 없는 것이라며 본인의 집안은 많은 사람들을 학살하고 그 피 위에 세워진 집안이라고 그렇게 많은 사람을 학살하고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작년부터 인터넷에서 가족들의 소식을 찾아볼 수 없게 됐는데 마치 가족들이 이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사라진 것에 대해 죄인들이 잊히지 않도록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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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손자 인터뷰

전두환손자 전우원 씨는 "저 같은 죄인이 한국에 와서 사죄할 기회를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민폐 끼쳐 죄송하다"며 "수사받게 된 것 최대한 열심히 협조해 빨리 5.18 단체 유가족분들, 피해자분들께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과를 결심한 이유는 죄인이라서라며 제 삶이 소중한 만큼 모든 사람의 삶은 소중하다. 저는 지금 살아있지만 유가족분들은 여기 안 계시니까 저에겐 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족들은 저를 미치광이로 몰아가거나, 진심으로 아끼거나, 한국에 가지 말라고 하거나 아예 연락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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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죄를 피할 수 없도록 방송에서 전부 다 보여줬다"며 미국에서 병원 기록도 다 제가 사용한 게 있다. 그것을 확인해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우원 씨는 뉴욕에 체류하던 지난 13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전두환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 자신과 지인들이 마약 사범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신을 전두한 대통령 손자라 밝히며 지난 14일 전두환 가족일가들이 미국에서 '검은돈'을 쓰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정황 등을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주변인들이 마약 투약을 일삼고 있다고 폭로를 하기도 했습니다.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복용한 뒤 환각 증세를 보이다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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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인터넷방송

전두환손자 전우영 마약복용 후 인터넷방송

전우원 씨는 당시 "이게 MDMA라는 약입니다. 엑스터시예요 이건 DMT라는 겁니다. 이것도 할 거예요"라고 말한 뒤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물과 함께 잇달아 들이켰습니다. 이 약물들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환각을 유발하는 마약류들입니다. 그는 약을 복용한 후 "이거 해도 안 죽어요 근데 검사했을 때 나와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다 할 거예요 제가 이렇게 방송에서 마약을 먹어야지 검사를 받고 형을 살 것 아닙니까" "죽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거하고 벌 받아야 되니까"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전 씨에 따르면 가족들은 마약류 투약 혐의로 인한 처벌 가능성을 들어 한국행을 말류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사죄를 할 수 있는 기회조차 혜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 건강을 되찾고 퇴원한 전우원 씨는 지난 24일 SNS에 신께서 저 같은 놈을 또 한 번 살려주셨다"며 유튜브 생방송 마약 난동 1주일 만에 자신의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지난 목요일에 사람들이 집에 들어오고 얼마 안 돼 기절했다" " 3시간 이상 폐가 작동을 멈췄고 기도가 닫혔다. 삽관이 저를 살려줬고 금요일 오후 눈을 떴을 떼 목 안 깊숙이 튜브가 넣어져 있었고 숨이 안 쉬어졌고 온몸이 피멍투성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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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손자 체포

전우원 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항공편 예매내역을 알리고  한국으로 입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유는 5.18 기념 문화센터에 들려  5.18 유가족과 정신적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