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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당일치기 제주여행

by oneman1004 2019. 4. 26.
당일치기 제주도ᆢ ㅎ  그립다 그리워 돌카롱 밀크티 바다냄세ᆢ
무작정  떠난  제주여행ᆢ  아무계획도 없이ᆢ 충동적으로 제주행29900원 초특가비생기표를 구매해서ᆢ 서울행은59000원ᆢ
제주로 붕붕씽ᆢ ㅎ

 

 

어떻게 놀까 고민하다 먹는게 남는거다란ᆢ 옛어른의 명언이 퍼뜩생각이나ᆢ 블러거들의 제주 맛집을  검색했다ᆢ GD아빠네 가게옆집 봄날까페,
마카롱맛집 돌카롱,파운드케익밀크티맛집이익새,돈까스부페,그리고 동문시장ᆢ까지
내 지금까지 살면서 제주는 두세번 방문한 10년에 한번꼴로ᆢ 육지사람이라ᆢ그래도 한라산 용두암 남들본거 대충 다본적 있다 기억이야 흐미하지만서도 그래서 이번엔 맛집투어 고고씽ᆢ

 

잘찾아봄 gd아빠네 가게도 보인다능ᆢㅎ
일빠로 도착했기에 손님없이 한산한 카페에서 커피 한잔 캬@@
조금있으니 가게밖이 시끌시끌ᆢ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와서 사진을 찍기 시작하니 도깨비시장이 된듯한ᆢ 산만한 느낌에 서둘러 다음 먹방장소로 이동

돌카롱ᆢ

여자들 입맛에 딱이다 상큼하고 달콤하고 쫀득하니ᆢ 허나 신랑은 너무달다하길래ᆢ 감사한 마음으로 내가 모두 꿀꺽했다ᆢ

그다음 이익새양과점ᆢ  여기가 좀 문제의 가게였다ᆢ 주소검색을 해서  근처까지 갔으나 아무리찾아도 보이질 않길래ᆢ
가게로전화했다ᆢ 업은애기 삼년찾고 등잔밑이 어둡다고 바로 옆건물에두고 그동네들 세바퀴나 돌았다
간판이 없고 창문에 일본어로 뭐라 써있는데  아ᆢ 나의 무식함이여
현관문위의 빵모양천은 바람에펄럭거려 눈에도 안띄고  어쨋뜬 고생해서 찾아간 빵집의 빵맛과ᆢ 밀크티는ᆢ

그ᆢ 빵맛은ᆢ  천국의 맛ᆢ 이였다ㆍ

이렇게 먹고 점심은  돈까스 부페로ᆢ

분위기는 괜찮았으나 맛이 좀ᆢ  ㅠㅠ
게다가 제주도민은 할인해주고 육지인들은 안해준다니ᆢ 이런 서운함에 더 맛없다 느껴졌을까?

해안도로따라 신나게 드라이브도 하고ᆢ
룰루난나ᆢㅎ

일출봉도 가서 눈도장 찍고  분명가긴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ᆢㅎ
또 눈누난나 고고씽ᆢ

동문시장에 도착

동문시장서  오메기떡이랑 쵸콜렛 간식꺼리사고ᆢ 화룡점정 바다왔으니 회먹어야지ᆢ
일단 모를땐 쮠장님들이 권해주는 고기로 먹기로ᆢ
근데 아저씨가 제주에서만 난다고 아주맛있다고ᆢ 그래서 사가지고 가게로올라와 랩위에 씌여진 이름이ᆢ
벤!자!지@@  뜨악ᆢ 내눈에는 그렇게보였다ᆢ 그래서 고기 이름도 함부로 입에 못올리고 벤자민이라 부르며 먹었다  벤자민의맛은ᆢ 고소하고 좋았다ㆍ 내가 제발 잘못 본거길ᆢ기도한다ㆍ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혼자있은 울막내ᆢ 삐졌다ᆢ 밥도 물도 안먹고ᆢ 미안하다 막내야ᆢ 산책 고빼기로 시켜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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